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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 다시 코로나 재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며, 진단키트 수요가 다시 늘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다시금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 그 중에서도 대표 종목인 씨젠, 수젠텍, 휴마시스에 대한 주가 전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코로나 관련주는 어떤 종목들이 있을까?
코로나19 관련 테마주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진단키트 관련주 : 씨젠, 수젠텍, 휴마시스
치료제·백신 관련주 : 신풍제약, 녹십자 등
원격의료 관련주 : 클라썸, 메디블록 등
오늘은 이 중에서도 진단키트 관련주 3종목을 중점적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씨젠 (096530) – 분자진단 기술의 강자
씨젠은 분자진단(PCR) 기술 기반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 팬데믹 당시 진단키트 수요 증가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을 이룬 대표적인 코로나 수혜주입니다.
- 2025년 1분기 실적 :
매출 1,160억 원 / 영업이익 148억 원 → 흑자 전환 성공 - 주요 기술력 : 다중 유전자 분석 기반 PCR 진단키트
- 현재 전략 : AI 기반 진단 솔루션, 수출 확대 (미국·유럽 중심)
- 주가 포인트 : 코로나 진단 의존도 감소 위한 사업 다각화 진행 중
중장기적으로 코로나 외 질병 진단으로의 사업 확장이 주가 반등의 핵심
수젠텍 (253840) – 자가진단 전문 플랫폼 보유
수젠텍은 자가진단키트 중심의 면역·분자진단 플랫폼 보유 기업으로, 코로나 당시 4배 가까운 주가 상승을 기록했던 종목입니다.
- 2025년 1분기 실적 : 적자 지속 중
- 재무 건전성 : 낮은 부채비율, 높은 현금성 자산 보유
- 주요 전략 : 만성질환, 여성건강 중심 체외진단 제품 확대
- 시장 확장 : 미국, 동남아시아 중심 면역진단 진출
📌 브랜드 인지도와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시점. 적자 지속은 리스크.
휴마시스 (205470) – 저평가 구간, 해외 진출 강화
휴마시스는 감염병 진단 외에도 심혈관·호르몬 진단키트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코로나 팬데믹 당시 주가 6배 상승을 기록했던 진단키트 대표주입니다.
- 2025년 1분기 실적 :
매출 62억 원 / 영업손실 27억 원 → 적자 지속 - 저평가 상태 : PBR 0.75배, 저평가 구간
- 신흥국 확대 전략 : 중동·유럽 중심 수출 강화
- 신사업 : 자회사 통한 유통 채널 확보, 심혈관 진단 고도화
📌 매출 대부분이 코로나 진단키트에 집중되어 있어, 제품 다변화가 관건.
코로나 재유행 수혜주 단기 상승 vs 중장기 리스크
2025년 여름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커지면서, 단기적으로는 진단키트 수요 증가로 인해 관련주들의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보면, 이들 기업들이 코로나 의존도를 얼마나 줄이느냐, 그리고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개발에 얼마나 성공하느냐가 주가 흐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코로나 재유행 수혜주 - 마무리
코로나 재확산이 현실화될 경우 진단키트 관련주는 다시 주목받을 수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테마 흐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적 회복과 사업 확장 여부를 꼼꼼히 살피며 투자 판단을 해야 할 시점입니다.
본 글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닌, 시장 정보 전달용이며, 투자 결정은 본인의 책임 하에 신중히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