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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1년 차들 다들 아침 밤낮으로 밥 먹을 시간이 없는 반복되는 고된 시간에 다들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의 단계를 거침
내일 유도분만이 4개 더 잡혔다고 총 7개라며 실없이 웃음... 포기한 웃음.. 짠함
1년 차 전공의들 곧.. 일이 터지겠다 싶었음 ㅋㅋ
전공의 1년 차들이 3주 안에 도망가는 경우들이 많으니 잘 붙들어보라는 서정민교수(이봉련)
새로운 펠로우 선생님이 오이영(고윤정)의 통화내역을 듣고는 일을 왜 그렇게 바보 같이 하냐면서 말도 더듬거리고 이상하다며 열정이 없다면서 계속 기분 나쁘게 말하고 감.. 오이영은 처음에 뭐야 하고 넘기는데
엄재일(강유석)이 산모인 줄 알고 산과로 데려가려고 하자 기분이 나빠진 복수 찬 환자... 엄재일은 가시방석임..
김사비도 일이 터졌는데 산모가 너무 로봇 같은 대화에 불만사항이 많이 싸여서 화를 냈는데 대답도 기계 같은 대답이라 더 언짢아함..
교수는 환자한테 무조건 사과하라고 하고 갔는데
엄재일도 일이 터짐.. 금식이 끝난 환자인데 계속 금식으로 체크해 놔서 식사를 못 한 환자..
표남경(신시아)에게 드레싱을 하루에 4번하라고 예민하게 구는 환자분까지.. 모든 1년 차 전공의들이 힘든 일이 생김
아까 펠로우 얘기를 하는데 밑에 군기를 잡는데 교수자리가 한자리 나올 수 있어서 위에 잘 보여서 그 자리 차지하려고 한다고 얘기 듣게 된다.
그 와중에 오이영(고윤정)한테 펠로우가 급한 산모라고 연락 와서 마취과에 연락해서 급하게 수술실을 잡게 되는데
산모 데리고 온다는 펠로우는 안오고 30분째 기다려서 다른 분들이 화를 내는데.. 펠로우 한데 다시 전화를 걸어보니
산모와 오손도손 하하호호 하면서 얘기하면서 수술실에 들어오는 펠로우.. 이 모습이 어이없던 오이영..
마취과 선생님이 응급아니야고 하니 펠로우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쓱 빠져버림.. 오이영이 거짓말한 사람이 되어서 엄청 욕먹음..
계속 사과를 하려다 밥먹고, 잘 시간이라 타이밍을 놓치는 김사비..
예민한 환자의 드레싱을 또 하러 온 표남경(신시아) 점점 스트레스가 쌓여가는데
일을 하고 싶은데 자꾸 엄재일을 일에서 배제하는 2년 차 전공의..
드레싱 때문에 밥 먹을 시간도 없어서 극으로 스트레스가 치닫고 있는 표남경선생.. 에고.. 짠함 ㅠ
엄재일이 오이영이 펠로우 선생한테 긴급전화를 받은 게 맞다고 마취과 선생님들한테 오해를 풀어주고 있음.
병원을 그만두려고 떠나는데 방송으로 산모가 쓰러졌다고 나와서 도망가려다 다시 산모한테 달려가는 오이영
급하게 교수가 오니 오이영이 cpr 중이었고 다행히도 산모는 수술실로 데려감
교수는 오이영한테 수술가서 어시 하라고 보내고
펠로우한테 당직인데 전화를 왜 안 받아! 화냈더니 수술이라며 말 흐리는 펠로우.. 서정민교수는 바로 거짓말인 거 알아보고 앞으로 보지 말자고 잘라버림... 통쾌했음..
공기선교수님은 오이영보고 수술 잘끝냈다며 잘했다고 칭찬하면서 산과 오라고 하니 괜찮다고 또 거절하는 오이영..
교수 표정이 ㅋㅋ 요즘 mz들이 다 저런다는데 .. 악의는 없지만 그렇다고 막 사회생활이 있는 건 아니니 뭐라 할 수는 없는 그런 애매한 상황
계속 고된 병원생활에 그만두려고 계속 고민하는 오이영
환자랑 계속 사과도 못하고 부딪히니 김사비도 너무 괴롭고 힘들어하는데
환자들 드레싱하느라 밥도 못 챙겨 먹고 또 급하게 먹고 가야 하는 표남경... 2화에서 제일 짠했음.. ㅠ
씻지고 못하고 옷도 못 갈아입은 초라한 자기와 예쁘게 꾸미고 곧 결혼할 친구를 만났는데... 자존심도 많이 상한 표남경.. 본인 모습도 드레싱을 계속해달라며 난리 치는 환자때문에도 폭발하고 병원을 뛰쳐나가서 택시를 타고 가버리는데
병원에서 전화를 받고 다시 급하게 택시 돌려서 병원으로 간다.
예민한 환자가 죽은 줄 알고 너무 놀랐던 표남경
알고 보니 병실이 바뀐 거였어서 안심하고 드레싱을 해주러 갔는데
3년 동안 계속 아프다 보니 자기만 생각하게 됐다면서 미안하다고 표남경에게 사과한다.
산모를 데리고 갔더니 거기서 만난 추민하(안은진) 교수를 만나서 마음을 조금은 풀게 되는데
김사비(한예지)는 사과 대신 본인이 잘하는 차트를 분석했다며 임식중독증에 걸린 것 같다고 하자마자 산모가 쓰러짐
추민하교수가 준 중요한 서류라고 구도원한테 전달하는 오이영
봉투는 빈 봉투... 모른 척 고맙다고 오이영한테 얘기함.
수술방에서 마취과의사 선생님이 오이영한테 트집 잡고 저번에 거짓말한 것도 뭐라고 막 하는데 그걸 막아주고 오해를 풀어주는 구도원..
구도원이 펠로우 선생은 아마 오이영선생님이 일부러 그런 게 아닌 거 알 거라고 멕여서 그제야 오해를 풀어주는 펠로우
밉상 펠로우가 미안하다고 사과함.. 오이영이랑 구도원이랑 둘이 연결되겠구나 싶었는데 여기서 로맨스로 갈 거라 확신했음
산모가 예민하게 굴었던 게 쌍둥이를 임신했는데 알고 보니 한 명이 30주에 죽어서 신발도 한 짝, 옷도 한 짝씩 다 남게 돼서 더 그랬다면서 미안했다고 사과를 함
아무도 안 찾자 속상해서 도망쳐 있다가 병원에서 오라고 하니 기뻐서 달려가는 엄재일
구도원한테 고맙다고 하는데 오이영한테 다가와서 사돈처녀 5천 갚아야지 하고 귓속말함.. ㅋㅋㅋ
뭔가... 조금 아쉬워.. 로맨스가 조금 뭔가 아쉬워... 왜 아쉬울까 ㅠ
모두 다 모여서 펠로우한테 또 보고를 해야 하는데 오늘부로 하지 말라고 허락받고 다들 조금은 해방됨ㅋ
첫 월급이 들어와서 다들 기뻐하고 조금은 하루 이틀 더 버티는 계기가 됨...
보면서 참 의사들은 너무 고되고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렇게 밤낮없이 사람들을 봐주는 게 돈을 많이 준다고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게 했다.
2화를 봐도... 재미는 있는데 뭔가 조금 아쉬운 건 나만 그런가?
사진출처 : 넷플릭스(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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