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기자회견 카톡 모두 증거 조작이다 120억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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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회견 카톡 모두 증거 조작이다 120억 소송

fastroad 2025. 4. 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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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에 대해 기자들의 질의응답을 받지 않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3월 31일 오후, 마포구 상암 스탠드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이며 본인의 억울함을 호소였습니다. 

모든 기자회견 내용은 그대로 기재하였습니다(mbc영상참고)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고인이 미성년자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고인이 저의 외면으로 인해, 또 저의 소속사가 고인의 채무를 압박했기 때문에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둘 다 배우라는 점을 빼면 저와 고인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연인이었습니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났고 다시 시간이 지나 헤어지게 됐습니다. 그 뒤로는 고인과 좀처럼 연락을 주고 받지는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헤어진 사이에 따로 연락을 주고 받는 건 조심스러운 일이 었습니다.

둘 다 많은 사람들에게 얼굴이 알려진 배우이기도 했고 고인이 저와 같은 소속사에 있었을때는 고인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어느 정도 알고 있던 입장이라 더 그랬습니다.

그래서 고인이 음주운전 사고를 겪었을 때도 쉽게 연락할 수 없었습니다.

고인의 유족을 대변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고인의 마지막 소속사 대표가 음주운전 사건 당시 고인이 저때문에 힘들어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고인은 다른 사람들과 사귀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제가 고인에게 어떤 연락을 하는 것이 참 조심스러웠습니다.

이미 각자의 삶을 살고 있는데 뭐라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제 말이 변명으로 들리실 수도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든 가만히 있고 싶기도 했습니다.

저는, 저는 늘 과분한 사랑을 받는 만큼 오해도 많이 받습니다. 사실이 아닌 일도 사실처럼 돌아다닙니다.

저는 그 또한 제가 감당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고인의 유족은 제가 고인의 전 남자친구라는 이유로 제가 고인을 죽음으로 몰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지도 않은 일을 자백하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너는 미성년자 때부터 고인을 농락했다 너는 돈으로 고인을 압박해서 죽게 했다.

그러니까 너는 살인자다. 우선, 우선 이 음성을 한번 들어봐주시길 바랍니다. 유족이 저와 고인의 관계를 폭로한 이후에 유족의 입장을 전달하는 유튜브 채널에서는 고인의 마지막 소속사 대표의 증언을 공개했습니다 

폭로가 되고 나서 새롭게 녹음한 통화로 이분은 저의 소속사가 고인과의 채무관계에 대해 2차 내용증명을 보내 고인에게 채무에 대해 압박한 것처럼 말했습니다. 하지만 1년전 당시 제 소속사 대표와 통화에서는 전혀 다른 말을 하고 있습니다.

한번들어봐주시기 바랍니다.

골드메달리스트: 저희 변호사님 측에서 말씀 드리는 건 내용증명이 하나가 더 갈거래요. 그거는 제가 보내드릴 건데 그냥 문자로, 그런데 그거 놀라지 마시고 그냥 행정 절차상 저희가 보낼 수 밖에 없는 거거든요. 제가 안보내면은 제가 배임이래요. 그래서 이제 절차상 답변이 없어서 또 보낸 부분이니까 너무 놀라지 않으셔도 되고, 그 다음에 답변서 부분에 있어서 기간을 러프하게 잡으셔서 어떠한 기간 내에 이렇게 갚아 나가려고 한다 라고만 보내시면 저희도 그런 부분에서 회사 준법 정신에 위배되지 않게끔 행정 절차상 고고 가고 한거잖아요.

근데 이걸 구두상 제가 천천히 갚아주세요. 이렇게 할수는 없어요. 제가 배임이라.

런엔터: 네네. 네네 그럼요 회사인데. 

골드메달리스트: 그래서 이제 그런 부분들을 새론 씨한테도 잘 설명을 해주셨으면 좋겠고.

저는 이번 논란으로 알게 된 내용이지만, 2차 내용증명에 대한 진실은 이렇습니다.

그런데 왜 고민의 마지막 소속사 대표님이 1년 전 통화와 완전히 다른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제가 잘못한 일은 얼마든지 인정하겠습니다. 책임져야 할 일이 있다면 책임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족이 주장하는 음성 증언 등은 사건이 폭로된 뒤에 새롭게 녹음한 것들입니다.

유족이 처음 공개한 카톡 내용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카톡은.. 고인이 썼다고 하기에는 틀린 사실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2016년이라는, 2016년 사진이라는 것도 2019년 사진이었습니다. 또 고인이라면.. 저와 고인의 나이 차이를 틀릴 수 없습니다. 또 4년 간 몸 담았던 소속사 이름과 계약 기간을 다 틀릴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고인은 저희 회사에서 소속 배우로만 활동했습니다. 신인 캐스팅이나 비주얼 디렉팅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유족은 얼마 전 기자회견을 통해 저와 고인이 나눴다는 카톡 대화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그 유튜브 채널에서는 2016년에 있는 카톡들을, 카톡에 있는 발언들을 증거로 저에게 소아성애자, 미성년자 그루밍, 이같은 프레임을 씌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6년 카톡과 2018년 카톡에서 고인과 대화하고 있는 인물들은 서로 다른 사람입니다.

저는 이 사실을 증명하고자,,, 유족이 제출한 2016년과 2018년, 그리고 올해 제가 지인들과 나눈 카톡을 과학적으로 진술을 분석하는 검증 기관에 제출했습니다.

 그 결과 해당 기관은 보시는 것처럼 2016년과 2018년의 인물이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유족들의 폭로가 시작된 뒤로 가장 괴로운 점도 이것이었습니다. 저와 소속사가 유족의 증거에 대한 입장을 내면 갑자기 새롭게 녹음된 증언이 공개 됩니다.

사건 시점은 교묘히 사진과 영상, 그리고 원본이 아닌 편집된 카톡 이미지가 증거로 나옵니다.

제가 고인과 교제했다는 것을 빌미로 가짜 증언과 가짜 증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가 한 선택에 대한 비판은 무엇이든 받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실이 아닌 모든 것들이 전부 사실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카톡에 대해 검증 절차를 밟은 것처럼 유족 측이 증거로 내세운 모든 것들에 대해 수사기관을 통하여 철저히 검증 할 수 있는 절차를 밟겠습니다. 

유족들이 가진 증거가 정말 진실이라면 수사기관에 모든 자료를 제출하고 법적 절차를 통해 검증받을 것을 요청합니다.

저에게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저만 바라보고 있는, 제가 책임져야 할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그 사람들이 매일 고통받고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또 무엇을 폭로하고 왜곡해서 저를 살인자로 몰아갈지 두렵습니다. 이 기자회견이 끝나면 그들은 또 어떤 가짜 증거와 가짜 증언으로 제 명예를 훼손하고 주변 사람들을 괴롭힐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강요에 못 이겨 거짓을 진실이라고 한다면 저는 인간 김수현으로서, 뿐만 아니라 스타 김수현에게 믿음과 사랑을 준 모든 분들을 배신하게 됩니다. 

그분들에게 여러분은 인간 쓰레기를 좋아했다고, 김수현에게 속은 거라고 평생 남을 고통을 주게 됩니다.

제가 아무리 연예인으로서, 가면을 쓰고 사는 김수현일지라도 그것만은 할 수 없습니다.

제가 한 일은 한 것입니다. 그에 대해서는 어떤 비난도 다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지 않은 것은 하지 않은 것입니다. 지금도 저를 믿어 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 그것 만큼은 밝히고 싶습니다.

저를 믿어 달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꼭 증명하다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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